바쁜 일상 속 진짜 쉼이 필요할 때, 사람들로 붐비는 여행지는 오히려 피로를 더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성수기를 피해 조용하게 떠날 수 있는 비수기 국내 여행지 TOP 5를 소개합니다. 가격 부담은 낮추고, 여행의 질은 높이는 똑똑한 여행을 계획해보세요.
1. 충북 제천 – 온천과 자연, 힐링의 도시
제천은 1년 중 봄, 가을 중간시즌이나 겨울 비성수기에도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. 의림지, 청풍호반, 리솜포레스트 스파 등 자연 속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코스가 많아 힐링 여행으로 인기입니다.
📍 추천 코스: 청풍문화재단지 → 리솜포레스트 → 의림지 산책
2. 경북 영덕 – 조용한 바다와 대게의 고장
영덕은 바다를 품은 조용한 동해안 도시입니다. 성수기(여름 휴가철)를 제외한 대부분 시즌에는 고즈넉한 해변과 산책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. 특히 영덕대게는 3~4월, 11~12월이 제철입니다.
📍 추천 코스: 강구항 → 영덕해맞이공원 → 블루로드 트레킹
3. 전남 곡성 – 슬로우 여행의 정석
곡성은 북적임 없는 소도시 여행지로 느리게 걷고, 조용히 생각하기 좋은 공간입니다. 곡성 기차마을, 섬진강 기차마을, 침곡역 등은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이며, 가을~겨울 비수기에 방문하기 좋습니다.
📍 추천 코스: 기차마을 산책 → 섬진강 자전거길 → 곡성카페거리
4. 경남 남해 – 한적한 섬마을 드라이브 여행
남해는 연중 큰 인파가 몰리지 않는 드라이브형 힐링 여행지입니다. 다랭이마을, 독일마을, 상주은모래해변 등은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많고, 연인 또는 혼자 떠나기 좋은 여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입니다.
📍 추천 코스: 다랭이마을 → 독일마을 → 남해 전망대 카페
5. 강원 인제 – 숲과 계곡 사이 조용한 휴식
인제는 강원도 중에서도 비교적 덜 알려진 힐링 명소입니다. 자작나무숲, 방태산 계곡, 내린천 트레킹 등 숲과 물이 있는 조용한 코스들이 많아, 소음 없이 자연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. 평일에 방문하면 더욱 조용합니다.
📍 추천 코스: 인제 자작나무숲 → 원대리 마을 산책 → 내린천 계곡
마무리하며
꼭 바쁜 성수기여야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건 아닙니다. 오히려 비수기야말로 진짜 힐링을 위한 최적의 시기일 수 있죠. 사람 붐비지 않는 조용한 곳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, 오늘 소개한 2025 비수기 국내 여행지 TOP 5를 참고해보세요. 다음 글에서는 ‘혼자 여행하기 좋은 국내 명소’를 소개해드릴게요.